재난 후 사망 인과관계 판정 체계 마련 및 피해자 건강 조사 강화
재난으로 다치거나 건강이 나빠져 나중에 숨진 경우, 지금까지는 재난 때문이라는 것을 유가족이 직접 증명하기 어려웠습니다. 앞으로는 전문가들이 모여 재난과 사망 사이의 연관성을 공정하게 따져볼 수 있는 심의 기구를 만들고, 큰 재난을 겪은 피해자의 건강을 일정 기간 꾸준히 살피도록 합니다.
재난 사망 여부를 개인이 증명하는 대신, 지자체에 설치된 '재난사망심의위원회'가 객관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또한 대규모 재난 이후 6개월 동안 피해자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조사하는 절차가 새로 생깁니다.
재난 피해자나 유가족이 사망 원인을 입증하느라 겪었던 고통이 줄어들 것입니다. 재난 후 건강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후유증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사망의 원인을 전문적으로 심사해 억울한 피해 사례를 막을 수 있습니다. 피해자의 건강 상태를 미리 관리함으로써 재난으로 인한 후유증과 추가 사망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망 심의 과정에서 재난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판단할 때 객관적인 기준을 세우기가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주기적인 건강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행정력과 비용이 추가로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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