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뿐만 아니라 에너지와 운송비도 하도급 대금에 반영합니다.
지금은 원재료 값이 오를 때만 하도급 대금을 조정하지만, 실제로는 전기료나 운송비가 더 큰 부담이 되는 업종도 많습니다. 또한 원청업체가 힘을 앞세워 연동제 적용을 피하는 일을 막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려는 것입니다.
하도급 대금 조정 대상에 원재료 외에 에너지, 운송, 용수 비용이 추가됩니다. 원청업체가 일방적으로 연동하지 말자고 강요할 수 없도록, 앞으로는 수급사업자가 직접 서면으로 요청할 때만 예외를 인정하게 됩니다.
물가 변동에 따라 급격히 비용이 올라도 중소 협력사가 대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원청업체와 협력사가 비용 부담을 더 공정하게 나누는 문화가 정착될 것입니다.
에너지 가격이나 물류비 폭등으로 생기는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습니다. 힘의 논리에 밀려 정당한 대금을 받지 못하던 관행이 줄어들 것입니다.
원청업체 입장에서는 갑작스러운 비용 상승을 모두 떠안아야 한다는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계약 단계에서부터 더 복잡한 비용 계산 과정이 요구되어 행정적인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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